부자들의 생각법-모르면 당하는 그들만의 경제학

 

 

 

 

대표성의 오류 - 기술적 분석과 점성술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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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저지르는 각종 오류들로 인해 우리는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한다.

흡사 행동경제학 책같은 이 책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주식투자에 있어서 기술적 분석은 말이 안된다는 것.

주식 차트는 그저 과거의 통계일 뿐이라는 것.

 

 

퀀트투자 전문가 강환국이 하는 얘기 중에 비둘기가 인간보다 투자 감각이 있다고 했는데

이 책에 이 부분이 나온다. 보면서 주식투자는 퀀트투자를 하란 얘기인가.. 생각했다.

 

 

매몰 비용의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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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 비용 부분에서는 나를 돌아보게 됐다.

이미 들어간 돈 생각에 나도 현재와 미래를 망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책에도 나오지만 인간은 이득보다는 손해에 더 민감하다. 나도 그렇고..

그래서 이미 들어간 돈 생각에 손절하지 못하고 수익이 나고 있는 주식을 파는 우를 범하고 있다.

 

 

 

생활 전반에도 매몰비용의 오류는 존재한다. 특히 정치인들의 정책들도 그런것 같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정책은 바뀌고, 이미 들어간 매몰비용땜에 그만두지 못하고 강행하다

결국은 그것을 뒤집느라 또 비용이 들어간다.

정치인들의 정권마다 바뀌는 정책때문에 얼마나 많은 세금들이 낭비되고 있는지...

자기 돈 아니라고 막 쓰는건지...

 

 

 

아껴 쓴다고 쓰는데 왜 카드 값은 늘 그대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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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입문서나 강의들을 들어보면 항상 하는 말이 신용카드를 쓰지 말라는 거다.

이 얘기는 10년 전에도 알았고 지금도 잘 알고 있다.

왜 신용카드를 없애지 못할까... ?

 

일단 신용카드는 돈 나가는 느낌이 없다. 없는 돈을 마구 늘려서 많이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는 무이자 할부를 즐기는데 많이 쓰지만 매달 내는 돈이 나눠져 그리 많이 쓴 거 같지도 않다.

이렇게 쓰다보니 신용카드가 없다면 지금 하고 싶은걸 계속 참아야 하는데 용기가 안난다.

 

 

 

유해한 줄 알면서도 편하게 살고 싶어서 여태 쓰고 있는 신용카드.

책을 읽고 리뷰를 쓰기 시작한 것처럼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을 실천에 옮긴다면

정말 5년 뒤에 100억 부자로 퇴사하게 될지도 모르니

내년부터는 신용카드 사용을 줄일수 있도록 노력해보자!!